본문 바로가기
Education

2024 정시 발표 / 추가합격자 발표 / 추가모집

by 클레어T 2024. 1. 30.
반응형

 

 

 

2024 정시 발표

 

각 대학교의 정시모집요강에 합격자 발표 일정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일정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표하는 곳이 많이 있으니 해당 일정을 잘 확인하고 수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시는 수능성적만으로 합격 여부를 가리기 때문에 전형 방법이 간결하고 명확하여 합격자 발표 일정도 수시모집에 비해서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회가 규정한 정시 전형기간은 가군은 9일에서 16일까지, 나군은 17일에서 24일, 다군은 25일에서 2월 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입니다. 이후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정시모집요강에 가장 이른 시기의 합격자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대학은 중앙대학교로 체육교육과를 제외하고 모두 17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하대학교는 수능전형의 경우 1월 24일, 실기 및 실적 전형은 2월 6일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고려대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일반전형 및 교과우수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26일, 의과대학, 체육교육과 등의 일부 학과는 2월 6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희대학교는 가/나군의 예술과 나군의 체육과는 2월 6일, 이외 학과들은 1월 26일에 발표합니다. 한양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의 학교들은 1월 26일 혹은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는 2월 2일,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등은 2월 6일에 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에도 일부 학교들이 조기 발표를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균관대와 서울시립대도 작년 기준 2월에 발표를 예정하였으나 1월에 발표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외대는 15일 일찍 발표를 하였고, 한양대(에리카), 고려대, 동국대 등의 대학들이 일주일 이른 시기에 조기발표를 하였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대학들 및 타 대학들이 예정과는 달리 조기에 발표할 수 있으니 수시로 점검을 해야하겠습니다. 

 

추가합격자 발표

 

최초 합격자 발표는 한국대학교육협회에서 규정한 2월 6일까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이후 합격자 등록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이후 추가합격자 바료는 2월 20일 화요일(오후 6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합격 발표 시작 시점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상위 1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차수별 일정을 요강으로 공개하고 있는 대학교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입니다. 합격자 발표일을 기준으로, 경희대학교는 1차는 2월 13일 오후 11시, 2차는 14일 오후 11시, 3차는 15일 오후 11시입니다. 고려대학교는 1차 2월 14일 오전 10시, 2차 15일 오후 8시, 3차 16일 오후 8시, 4차 19일 오후8시입니다. 서울대학교는 1차 2월 14일 오후 2시, 2차 16일 오후 2시입니다. 연세대학교는 1차 2월 14일 오전 8시, 2차 16일 오전 8시, 3차 19일 오전 8시입니다. 다른 학교들의 경우 합격자 발표가 진행되면서 각 대학 홈페이지 입학처 공지사항에 별도로 추가합격 차수별 발표 및 등록 일정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추가합격을 기다리는 경우라면 홈페이지상의 발표를 반드시 확인하여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일부 대학들은 등록 마감시점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별도로 연락을 취하여 등록의사가 없는 것인지를 명확히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들도 있습니다. 확인을 소홀히하여 불합격을 받는 불상사는 반드시 피하도록 하여야할 것입니다. 또한, '전화 찬스'라고 소위 말하는 개별 통보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개별 통보 시점에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추가합격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회 정도 연락을 취한 후 확실한 의사를 얻지 못하면 등록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추가모집

추가모집은 대학이 수시와 정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여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 실시하는 절차입니다. 2024년 추가 모집은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가량 진행됩니다. 합격통보의 마감일은 29일 오후 6시입니다. 홈페이지상의 발표는 오후 2시까지, 개별 통보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됩니다. 이러한 추가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각 대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여야 합니다. 추가모집을 할 필요가 있는 일부 대학만 이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모집이 수험생들에게는 절호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년의 경우 164개 대학에서 1만 7561명의 규모로 추가모집을 실시하였습니다. 상위 15개 대학 중에서는 동국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이 118명을 추가로 모집하였습니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의약계열 또한 추가모집이 발생하여 26명을 추가로 모집하였습니다. 

 

추가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자격요건은, 기존 일반대학 수시에 지원한 경우에서는 일절 합격한 사실이 없어야 합니다. 최초합격은 물론 추가합격한 사실이 있다면 추가모집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정시의 경우 합격 및 등록을 한 경우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지만,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에서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합니다. 전문대 및 산업대의 경우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수시에 지원하여 합격한 경우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지만, 정시의 경우에는 일반대와는 달리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추가모집에서 수시와 정시의 차이점은 지원하는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대학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4년제 대학의 입시에서 수시는 6회, 정시는 가/나/다 모집군별로 1회씩 총 3회 지원할 수 있지만 추가모집은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게 하여 수험생들의 진학 기회를 최대한 확보하여 주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